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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꼽등이>

꼽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일명 '미친 귀뚜라미'라고 불리는 꼽등이!

꼽등이에 대한 여러 소식을 접하기 전까지는 꼽등이가 무엇인지는 몰랐는데 최근에는 꼽등이가 주택가에서도 많이 등장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꼽등이는 어떻게 생겼나요?

꼽등이에 대해서 한번 소개를 해보자면 꼽등이는 외형상 귀뚜라미를 닮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머리부터 배로 이어지는 등부분이 굽은 탓에 '꼽등이'라고 불립니다. 실제 크기는 뚜라미의 2배 이상이고 몸 길이는 4~5cm입니다. 점프력도 좋아서 50cm 정도의 높이도 점프할 수 있으며 꼽등이과의 곤충으로 습한 지역에 주로 서식합니다. 시각, 청각의 감각이 없고 모든 감각은 더듬이에 의존하며 생활합니다.



   꼽등이는 무엇을 먹고 사나요?

그럼 꼽등이는 무엇을 먹고 살까요? 이 녀석은 좀 비위생적인 생활을 하고 지냅니다. 주로 음식물 쓰레기나 동물사체를 먹고 삽니다. 주변에 꼽등이가 살만한 환경을 만들어 놓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꼽등이는 어떻게 죽일 수 있나요?

꼽등이 같은 녀석을 보면 흔히 하는 행동이 있죠? '아악' 소리를 내며 엄청난 속도로 밟아버리는 겁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밟거나 터뜨릴 경우 '연가시'라는 기생충이 쏟아져 나옵니다. 

<연가시 사진 : 희고 긴 줄 같은 것이 연가시입니다.>

연가시는 굵은 철사 정도의 굵기에 몸길이가 40cm에서 최대 2m인 녀석도 있습니다.
연가시는 숙주 안에서 내
장을 먹고 살다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신경조절물질을 분비해서 숙주가 물로 가도록 합니다. 숙주가 물에 가면 숙주는 죽고 연가시는 물 속에서 수십만 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꼽등이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꼽등이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 녀석은 살충제를 뿌려도 죽지 않을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충제를 뿌리면 10초 정도 기절했다가 다시 살아나서 활동합니다. 손을 이용해서 잡으려고 하면 꼽등이의 점프력에 놀라 뒤로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해충 처리 업체 세스코는 “꼽등이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벽면·배관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이러한 틈새를 막아버리면 바로 해결된다”고 강조합니다.


꼽등이! 해충은 아닙니다!

그러나 꼽등이가 해충인 것은 아닙니다. 꼽등이는 특별히 사람을 공격하거나 사람들에게 전염성 병균을 옮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꼽등이를 보고 놀라는 등 정서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으며 불결한 곳에 살기 때문에 몸에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 많을 수 있으므로 혹시 만졌다면 바로 깨끗한 물에 손을 씻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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